프로그램 소개

“나는 평생 떡갈나무를 많이 보아왔으나, 랭데일 골짜기에서 한 시간 동안 스케치를 해 본 뒤에야 비로소 그들의 정체성을 제대로 감상하고, 기억하기 시작했다.”


알랭 드 보통, 『여행의 기술』 중 ‘아름다움의 소유에 대하여’



 존 러스킨John Ruskin의 생각에 따르면, 드로잉이 아무런 재능이 없는 사람도 연습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그것이 우리에게 보는 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. 우리가 보는 대상을 진정으로 소유하기 위해서는 그 요소들을 살피고 그 구조를 이해하고자 하는 의식적 노력이 필요합니다. 이러한 의식적 노력은 우리가 좋아하는 건물에서 무엇이 진정 아름다움에 기여하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해주며, 나아가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개인적인 기준을 정립해 나가는데도 필요합니다. 뿐만 아니라, 대상을 면밀히 기록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얻게 된 깊은 이해가 바탕이 될 때 비로소 재해석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.


 2022년 여름, 배렴가옥에서는 토착화된 첨두 아치 Indigenized Pointed Arch 라는 주제로 『파사드 서울』과 『빌라 샷시』의 저자, 건축가 권태훈과 함께 대상 건물을 관찰 · 기록 · 분석하는 드로잉 리서치 워크샵을 개최합니다.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.

세부내용

장소 | 배렴 가옥(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89)

일시 | 6월 28일(화)~ 7월 26일(화) 매주 화요일

시간 | 오후 2시 ~ 오후 5시

강사 | 권태훈

내용

1회 | 워크샵 주제 소개, 강의, 질의 응답 

        - Facade drawing

2회 | 개별 과제물 발표 및 토론, 드로잉 워크샵I

        - Exterior wall section

3회 | 개별 과제물 발표 및 토론

        - Geometry analysis diagram, model

4회 | 개별 과제물 발표 및 토론, 드로잉 워크샵II

        - 첨두 아치를 모티프로 한 재구성 작업

5회 | 개별 과제물 발표 및 토론


* 주차별 내용은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.



모집 인원 | 최대 8명

참가 대상 | 건축학과 재학생 3학년 이상

신청 | https://forms.gle/haN7H9XZtQZDbbrZA

비용 | 무료

문의 | 02)765-137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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